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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대책 효과…4월 주택매매량 크게 늘어
4·1대책 효과…4월 주택매매량 크게 늘어
  • 권태욱 기자
  • 승인 2013.05.1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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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건 육박,전년비 17.5%ㆍ전월비 19.3% 증가

주택 매매시장에 온기가 퍼지고 있다. 4·1부동산대책의 효과로 지난달 주택거래량이 크게 늘었기 때문.

1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4월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7만9503건으로 전년 동월(6만7655건) 대비 17.5%, 전월(6만6618건) 대비 19.3%가 각각 증가했다.

주택거래는 1~2월에 전년동기대비 감소세를 보이다가, 3~4월 들어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월간 거래량은 최근 3년 평균 대비 2.2% 오르는 등 예년 수준을 회복했다.

이는 4·1부동산 대책에서 1가구1주택자가 보유한 기존주택 구입자와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에 대해 각각 양도세와 취득세 면제 혜택이 결정되면서 주택 구매를 미뤘던 사람들이 매수 대열에 합류했기 때문이다.

▲ 젼년 동월대비 주택 거래량 추이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만3283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28.6%, 전월 대비 24.3% 각각 증가했다.

서울은 1만438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29.1%, 전월 대비 20.3% 늘었다. 특히 강남 3구는 1801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80.8%(전월 대비 12.6%)나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방은 4만622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7%, 전월대비 16% 각각 증가했다. 그러나 최근 3년 4월 평균치(4만9103건)에 비해서는 5.9% 감소했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가 5만5442건으로 같은기간 23% 늘었고 단독·다가구는 1만492건, 다세대·연립은 1만3569건으로 각각 8.7%, 5% 증가했다. 특히 수도권 아파트 거래가 47.9% 증가(지방은 9.4% 증가)해 수도권 아파트 거래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규모별로는 수도권은 60~85㎡(44.4%), 85~135㎡(55.2%)에서 증가폭이 크고 지방은 40~60㎡(15.4%), 60~85㎡(13.6%) 주택에서 증가폭이 컸다.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 실거래가격을 보면 강남 대치 은마(76.79㎡)가 2825만원(7억9250만원) 오르는 등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는 전달 대비 상승한 반면 수도권 일반단지 및 지방은 강보합세를 보였다.

주택거래량 및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자료는 온나라 부동산정보포털(www.onnara.go.kr)이나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lt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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