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주말마다 '다담카' 돌면서 찌개요리 제공
CJ제일제당의 찌개양념 브랜드 '백설 다담'은 매주 주말 이동식 밥차(일명 '다담카')로 전국 주요 캠핑장을 돌며 찌개요리 및 제품을 제공하는 '게릴라 다담투어'를 진행한다.
'다담카'로 이름 붙여진 밥차를 운행하는 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연말까지 모두 2억원 상당의 제품 20만개를 무료로 증정하고 된장찌개, 순두부찌개, 부대찌개 등을 직접 끓여 줄 예정이다.
'백설 다담'은 이번 '게릴라 다담투어' 외에도 캠핑족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다음달부터 캠핑행사를 준비하는 여러 업체들과 손잡고 국가대표급 쉐프들이 직접 '백설 다담'을 활용한 다양한 캠핑음식을 선보이는 차별화된 요리축제를 준비 중에 있다. 또 캠핑족들이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요리를 배울 수 있는 쿠킹클래스도 마련할 계획이다.
박현웅 CJ제일제당 '백설 다담' 담당 부장은 "올해도 캠핑과의 연계고리를 이어가며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매출 확대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캠핑족들과 커뮤니케이션하며 그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 레시피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백설 다담은 캠핑마케팅, 1~2인 가구 공략 효과로 2011년 매출 180억원에서 지난해 250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역시 공격적인 마케팅활동을 통해 연매출 400억원 돌파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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