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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ㆍLG, WIS 2013서 혁신제품 공개
삼성ㆍLG, WIS 2013서 혁신제품 공개
  • 신승훈 기자
  • 승인 2013.05.21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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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IT Show ‘WIS(World IT Show) 2013’에 나란히 참가해 혁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총 864㎡(260평) 규모 전시 공간에 다양한 스마트기기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대통령상을 받은 85형 UHD TV, 장관상을 받은 '갤럭시 S4'와 'SSD 840' 제품 등을 선보이며, 체험공간을 운영한다.   

전시장 전면에는 세계 최대 크기의 '85형 UHD TV'와 국내에 처음 공개하는 '커브드 OLED TV' 그리고 '갤럭시 S4' 가 전시돼 있다. 전시장 중앙에 위치한 '컨버전스'공간에서는 삼성 스마트 기기간 콘텐츠를 공유하는 '스마트 뷰(Smart View)', '스크린 미러링(Screen Mirroring)' 등을 선보인다.

▲ 삼성전자 모델들이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대통령상을 받은 85형 UHD TV를 소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75형 초대형 TV를 중심으로 한 대형TV 라인업과 출시 한 달만에 국내 누적 판매량 7000대를 돌파한 스마트 카메라 'NX300'과 '아티브(Ativ) 스마트PC' 등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제품 전시 이외에도 '스마트 인터랙션' 룸, '홈시어터' 룸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스마트 인터랙션' 룸에서는 2013년 삼성 스마트TV의 진화된 동작인식 기능과 자연어를 인식하는 음성인식 기능을, '홈시어터' 룸에서는 진공관을 탑재한 7.1채널 'HT-F9750W' 홈시어터의 풍부한 음향을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화질의 LG’를  다시 한번 강조한다. 

삼성전자보다 큰 900㎡ 규모 전시부스를 설치, 고화질 TV를 중심으로 250여 종의 전략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꿈의 화질부터 3D 화질까지, 화질은 역시 LG’를 주제로 내걸고 WRGB 올레드, 시네마3D, IPS 등 독보적인 디스플레이 기술의 체험공간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LG전자는 84형 울트라HD TV, 올레드 TV, 곡면 올레드 TV를 연이어 세계최초로 출시한 바 있다. LG전자는 전시장 입구에 세계 최초 출시의 ‘곡면 올레드 TV’ 4대 및 ‘올레드 TV’ 3대를 전시한다. 

올해 초 100개 국으로 출시를 확대하며 ‘초고화질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84형 울트라HD TV도 3대 전시한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통해 실감나는 초고화질 3D 영상을 상영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풀HD TV 보다 해상도가 4배 높다.

‘시네마3D 존’에는 색상, 명암, 선명도 등을 영상에 맞게 최적으로 제어하는 ‘시네마 3D’ 화질 엔진을 탑재한 시네마스크린 디자인의 시네마3D 스마트TV를 전시한다.

▲ LG전자 모델들이 곡면 올레드 TV와 구글 TV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LG전자는 안드로이드 4.2.2 젤리빈 OS(운영체제)를 탑재한 ‘LG 젤리빈 구글 TV’도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 NDK(Android Native Development Kit)’ 호환성으로 양과 질 모두에서 애플리케이션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 이로써 모바일 기기로만 실행 가능했던 안드로이드 인기 게임 및 앱을 TV 대화면으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7월 국내에 출시하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구글 TV를 판매할 계획이다.

멀티태스킹 및 멀티미디어 감상을 위한 최적의 화면 비율인 21:9를 채택한 ‘21:9 풀라인업’도 선보인다. 29형 ‘파노라마 모니터(EA93)’, 21:9 소형 TV, 21:9 일체형 PC는 제로베젤에 가까운 시네마스크린 디자인, 풀HD보다 높은 해상도와 sRGB의 색정보를 100% 재현하는 우수한 색 표현력(sRGB 100%)으로 화면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이외에도 PC존에 풀HD(1920x1080) 해상도를 지원하는 울트라북 엑스노트 Z360, 15.6형의 대화면을 탑재하고도 20.9mm 슬림 디자인을 구현한 울트라북 U560, 태블릿과 노트북의 장점을 모두 갖춘 ‘탭북’등 전략 IT 제품과 ‘옵티머스 G Pro’를 중심으로 고화질 스마트폰 라인업도 소개한다. 

LG전자 한국마케팅본부장 최상규 부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차세대 고화질 TV 선두 입지를 재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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