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7:18 (금)
유세윤 "제가 음주운전을 했습니다" 자수
유세윤 "제가 음주운전을 했습니다" 자수
  • 뉴미디어팀
  • 승인 2013.05.29 1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

개그맨 유세윤(33)씨가 음주운전을 한 뒤 양심에 가책을 느끼고 경찰에 자수했다.

경기 일산경찰서는 29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유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유씨는 이날 오전 4시께 서울 강남구 지하철 신사역 부근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BMW 차량을 몰고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까지 30여km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자수한 뒤 측정한 유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11로 면허 취소 처분에 해당한다.

유씨는 경찰에서 "양심의 가책을 느껴 경찰서로 오게 됐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유씨가 양심의 가책을 느껴 왔다고 진술했는데 이런 사례는 처음"이라며 "조사 후 귀가조치했다"고 말했다.

한편 유세윤은 이날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가식적이지 말자"는 등의 글을 올려 심경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