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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보급형 UHD TV 예약 판매
삼성전자, 보급형 UHD TV 예약 판매
  • 신승훈 기자
  • 승인 2013.05.31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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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65형, 55형 UHD TV F9000 제품의 예약판매에 나서면서  프리미엄 TV 시장 판도 변화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새롭게 출시하는 65형, 55형 UHD TV는 기존 풀HD TV보다 4배 높은 초고해상도의 화질이 강점이다. 삼성의 독자적인 4단계 업스케일링(Up-scaling) 화질 기술을 통해 일반 영상도 선명한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 삼성전자의 UHD TV F9000.
TV의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최신버전으로 바꿔 주는 '에볼루션 키트'를 적용해 향후 결정되는 UHD 방송 표준에도 대응이 가능하다.

단 하나의 케이블로 다른 모든 기기와 연결 가능한 '원-커넥트(One Connect)'를 통해 TV 뒷면까지 깔끔한 '클린백(Clean Back)' 디자인도 장점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예약판매 기간 동안 삼성 UHD TV를 구매한 고객에게 2014년형 에볼루션 키트의 무료교환 쿠폰을 제공하고 스마트TV와 무선으로 연결해 TV를 보면서 게임과 운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피트니스 게임 바이크를 증정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손정환 전무는 "점차 대형화되는 TV 트렌드에 발맞춰 소비자들이 큰 화면에서도 생생하고 또렷한 화질을 즐길 수 있도록 65형과 55형 UHD TV의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말하고 "7년 연속 세계 TV시장 1위의 선도 업체로서 차세대 TV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 UHD TV F9000의 예약판매는 전국 백화점과 디지털프라자, 가전 양판점을 통해 진행되며 판매가는 55형 640만원, 65형 890만원이다. 

한편, 삼성전자의 UHD TV 기술은 85형 UHD TV '85S9'이 지난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대통령상에 선정되며 그 혁신성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이에 앞서 미국 UL, 독일 TUV 라인란트(TUV Rheinland), 영국 인터텍(Intertek) 등 세계 유수의 인증기관으로부터 우수한 화질과 전반적인 성능을 공인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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