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는 전력예보를 통해 이날 최대전력수요가 6500만㎾ 초반까지 치솟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최근 최대전력수요인 6300만㎾대를 200만㎾나 초과한 것이다.
최저예비력은 300만㎾ 초반으로 예상돼 전력수급 경보 '관심' 발령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력거래소는 예측했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 낮 최고기온을 31도로 예상하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전력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피크시간대 절전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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