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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밀레,잠수복 소재 아쿠아 샌들 ‘로바트’
[신제품]밀레,잠수복 소재 아쿠아 샌들 ‘로바트’
  • 권태욱 기자
  • 승인 2013.06.12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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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젖어도 빨리 말라 물놀이에 제격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휴가철을 앞두고 물놀이에 적당한 아쿠아 샌들 '로바트'를 출시했다.

로바트는 밑창에 세 개의 배수구를 둬 샌들 안에 물고임을 줄여 휴가철 물놀이를 즐길 때 적합할 뿐 아니라 물밖으로 나오면 금세 말라 시원하게 신을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또 신축성과 복원력이 우수해 발에 샌들이 착 감기는 듯한 일체감을 제공하며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벨크로 스트랩을 장착해 신고 벗기 편리하다.

로바트는 1931년 미국의 듀폰사에서 최초 발매, 오랜기간 잠수복이나 웨이더(바지장화) 등에 적용돼 온 네오프렌 소재를 사용했다. 

합성고무인 네오프렌은 열과 마모에 강하고 물에 젖어도 빨리 건조돼 잠수복 제작에 주로 사용되는 기능성 소재다.

박용학 밀레 마케팅팀 이사는 "로바트는 네오프렌 소재 자체의 신축성과 쿠션감 때문에 맨발에 신어도 딱딱하지 않고 수분이 단 시간에 건조돼 여름 휴가용으로 특히 추천할만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9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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