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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기준금리 동결 '만장일치' 였다"
김중수 "기준금리 동결 '만장일치' 였다"
  • 뉴미디어팀
  • 승인 2013.06.1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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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중수(가운데) 한국은행 총재가 1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6월 통화정책방향 관련 금융통화위원회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13일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2.50% 수준을 유지하기로 결정한 것은 만장일치였다"고 밝혔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이 날 전체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동결키로 했다.

지난달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2.50%로 0.25%포인트 내린 이후 한 달만에 동결 조치다.

금통위는 지난해 7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낮춘 뒤 6개월 연속 동결했다가 올해 5월에 전격 인하했었다.

한편 이 날 본회의장에는 김 총재와 한은 집행간부, 금통위원 등 7명 전원이 약속한 듯 노타이 차림으로 등장했다. 이는 시장에 시그널(신호)을 보낸다기보다 여름철 전력대란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절전 캠페인에 적극 동참한다는 취지가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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