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세트 2900원,피자한판 4900원 등 착한가격으로 고객 유혹
외식업체들이 착한가격에 점심을 즐길 수 있는 타임 마케팅을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3000원도 안 되는 이벤트 메뉴는 물론, 60%가 넘는 할인율을 적용한 점심 세트 메뉴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직장인들의 외식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는 것.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아는 이달 말까지 점심시간대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인기 세트 메뉴를 최대 34%까지 할인한 '착한점심'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피자헛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5시까지 매.을장 방문한 고객에게 치즈 듬뿍 피자 네종류를 4900원의 알뜰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치즈 듬뿍 피자 특가 이벤트'를 30일까지 연장하고 있다.
TGI프라이데이스는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1만원 미만으로 이용할 수 있는 '어메이징 런치(Amazing Lunch)' 세트를 운영 중이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어메이징 런치는 벨류 세트(Value Set)와 스테이크 세트(Steak Set) 두 가지로 수프와 메인 메뉴, 에이드, 커피까지 네 종류의 풀코스 메뉴로 구성됐다.
최대 61%까지 할인된9900원부터 제공되며, 소비자들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통신사 및 제휴 할인까지 적용할 수 있어 최대 7000원대의 부담 없는 가격에 후식까지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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