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 0.9%↓ 나스닥 1.1%↓ 장마감
24일 미국 주가는 전세계의 주가가 다 그렇듯 중국의 경기침체와 이에 따른 중국 주가의 폭락에 휩쓸린 모습이었다.
이날 주가는 개장초에 폭락했다가 정오 무렵 반등하더니 오후 들어 다시 떨어졌다.
다우존스지수는 개장 첫 시간에 248포인트가 떨어졌다가 반등하는 듯 했으나 오후들어 다시 떨어져 139.84포인트(0.9%)가 하락한 1만4659.56으로 마쳤다.
S&P500지수는 19.34포인트(1.2%)가 떨어져 1573.09로 나스닥지수는 36.49포인트(1.1%)가 떨어져 3320.76으로 마쳤다.
이에 앞서 중국의 샹하이지수는 4년만에 가장 높은 5%의 하락을 기록했고 그 여파는 유럽으로 이어져 프랑스의 중심 주가는 1.7% 독일은 1.2%의 하락을 기록했다.
웰스파고자문사의 수석전략가 게리 데이여는 "중국 경제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얻기는 어려워 투자자들은 중국 경제 사태에 관해 판단하는 데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진단했다.
데이여는 또한 투자자들이 연방준비제도(Fed)의 경기 부양 축소 가능성에 너무 과도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면서 실업율이 떨어지고 인플레 현상도 없음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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