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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파사트, 연비 세계기록 갈아치워
폭스바겐 파사트, 연비 세계기록 갈아치워
  • 권태욱 기자
  • 승인 2013.06.2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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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리터당 28.8km서 33.1km 세워

폭스바겐은 자사의 중형 세단 파사트 2.0 디젤 엔진(TDI) 차량이 리터당 평균 연비 33.1㎞(78mpg)를 기록해 종전의 기네스 세계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기록은 미국인 블로거 웨인 저디스와 엔지니어 밥 윙어가 16일간 미국 48개주, 1만3071㎞를 주행한 결과 달성했으며 종전 최고 기록인 리터당 28.8㎞(77.99mpg)를 4.3㎞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파사트는 지난 해 미국에서 존과 테일러(John & Helen Taylor) 부부가 1회 주유로 2616.9km의 최장거리 주행을 기록해 세계 최고 연비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파사트 2.0 TDI 모델은 친환경 디젤엔진인 2.0 TDI 엔진과 6단 수동 변속기를 적용했고, 세련된 디자인과 혁신적인 공간구성을 갖춘 폭스바겐의 전략 차종이다.

국내에는 디젤 엔진과 2.5 직렬 5기통 가솔린 엔진 등 두 가지 모델이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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