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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료원 청산절차 돌입
진주의료원 청산절차 돌입
  • 박신용철 기자
  • 승인 2013.07.1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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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공고…국회 공공의료 특위, ‘재개원 촉구’

경상남도가 예정대로 진주의료원 청산 절차를 진행했다. 국회 공공의료 특위가 진주의료원의 재개원을 촉구했음에도 경남도가 청산절차를 진행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 진주의료원 대표청산인은 15일 진주의료원 채권 공고를 내고 지난 2일 진주의료원 해산에 따라 채권자들에게 채권을 신고하라고 안내했다.

채권신고 기간은 이날부터 9월 15일까지다.

경남도의 계획대로라면 오는 9월이나 10월쯤 진주의료원 매각공고를 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국조 특위가 진주의료원의 재개원을 촉구하면서 매각 중단을 요구했음에도 매각절차를 진행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홍준표 지사도 매각시 정부 여당과 협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향후 진행이 어떻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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