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형 상품 기획전 '풍성'
여름방학을 맞아 온라인몰들이 방학 특수를 잡기 위해 다양한 체험 상품 기획전 및 이벤트를 마련, 눈길을 끌고 있다.
자녀가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교육용 상품 매출이 크게 늘고 있기 때문.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는 '나만의 취미 악기 배우기' 기획전을 벌인다. 15일까지 기타와 우쿠렐레, 바이올린 등 악기 판매량이 전월 동기 대비 20% 늘자 마련한 행사다. 기타와 건반, 관현악기 등 모두 21종류를 최대 44%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G마켓은 자연과학완구 판매가 전월 대비 22% 증가하자 자연, 곤충 체험 등에 도움을 주는 '프로교재 곤충채집통'(2400원)과 '자연관찰 확대경'(4500원)을 저렴한 가격대에 판매하고 있다.
11번가는 보물찾기, 낚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피싱파크 어린이 낚시 탐험대' 상품을 내놓았다. 이 상품은 오전 11시부터 체험이 가능하고 소요시간은 약 3시간 정도다. 이 외에도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이용권' 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AK몰에서는 '만들고 칠하는 미술 완구전'을 마련했다. 문도우, 블록크레용, 젤라티 등의 미술 완구를 최고 6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화숙 인터파크쇼핑 악기파트 과장은 "주요 온라인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체험 상품 기획전을 적극 활용하면 알뜰하고 유용하게 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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