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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꿈이 현실로]한국지엠 '스파크EV'
[EV 꿈이 현실로]한국지엠 '스파크EV'
  • 권태욱 기자
  • 승인 2013.07.2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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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충전으로 132km주행

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는 경차 전기차 스파크 EV는  130마력의 최대출력(100kW)과 저속 구간에서부터 높은 최대 토크(55.3kg.m, 북미 인증 기준)를 발휘하며, 급속 충전 시스템과 효율적인 충전 방식이 적용됐다.

21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스파크 EV는 20분 내에 전체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급속 충전이 가능한 혁신적인 충전 시스템과 220V 가정용 콘센트를 이용한 완속 충전 시스템의 충전 포트를 단일화한 콤보(Combo) 방식의 국제 충전 표준을 채택했다.

영구자석 전기 모터에 기반한 스파크 EV의 드라이브 유닛(Drive unit)은 시속 100km까지 8.5초 이내에 도달하는 풍부한 가속성능을 제공하며 스파크 EV에 적용된 고효율 회생제동(regenerative braking) 시스템은 배터리 제어 시스템과 드라이브 유닛과 결합해 차량 제동 때 발생하는 마찰에너지로 배터리를 충전시켜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132km)를 획기적으로 증가시켰다.

스파크 EV는 미국  환경보호청(EPA)으로부터 복합연비 기준 리터당 50.6km로 인증 받기도 했다.

호샤 사장은 "창원공장에서 쉐보레 스파크 EV의 양산에 돌입했고 올 하반기에는 국내 시장에 본격 출시할 계획"이라며, "스파크 EV를 통해 국내외 고객들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한편,쉐보레의 독창적 역량에 기반한 첨단 친환경차 솔루션으로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스파크 EV제원자료:한국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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