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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3.3㎡당 전셋값 900만원 돌파
서울 아파트 3.3㎡당 전셋값 900만원 돌파
  • 권태욱 기자
  • 승인 2013.07.2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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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114 127만여 가구 분석결과, 강남구 1363만원 가장 비싸

서울 지역에 있는 아파트의 3.3㎡당 전세가격이 평균 900만원 대를 넘어섰다.

2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시내 아파트 3308개 단지, 127만6294가구를 대상으로 3.3㎡당 전세가격을 분석한 결과, 평균 900만1900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의 3.3㎡당 전세가격은 2007년 초(1월5일 기준, 600만2600원)에 600만원을 넘어선데 이어 2010년 2월 700만원 대에 안착했다. 이후 전세가격이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2011년 7월(8일 기준, 800만2300원)에는 800만원 대를 넘었다.

▲ 자료:부동산114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1363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서초구(1320만원), 송파구(1124만원), 용산구(1052만원), 광진구(1014만원) 등도 1000만원 대 이상을 기록했다.

반면 가장 낮은 곳은 도봉구와 금천구로 602만원이었으며 강북구(655만원), 노원구(660만원), 중랑구(664만원), 은평구(690만원) 등 여섯 곳은 600만원 대였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의 3.3㎡당 전세가격은 경기도가 539만1800원으로 나타났고 인천은 409만4700원으로 지난 6월 초(6/7 기준 400만600원)에 400만원 대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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