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실용화 위한 최초 일반도로 실험
토요타자동차는 '쓰쿠바 모빌리티 로봇 실험 특구'에서 서서 타는 개인 이동 지원 로봇인 '윙렛'(Winglet)으로 일반 도로를 달리는 실증 실험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일반도로에서 윙렛의 실증실험은 이번이 처음이다.
실험에는 여덟 대의 윙렛을 이용해 향후 3년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탑승자가 살짝 체중을 이동하는 것 만으로 전진,후진 및 선회할 수 있는 모델로 생활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한 미래 모빌리티로 많은 각광을 받아왔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올해는 주행 안전성이나 보행자 등 다른 교통 수단과의 호환성을 평가하며,내년 이후에는 수요 전망이나 시민의 이동 지원, 환경 개선에의 공헌도 등 '실용성'과 '편리성'에 대해 검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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