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54.3% 찬성…기본급 9만2000원↑
한국지엠은 26일 노사가 도출한 2013년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벌인결과, 찬성률 54.3%로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1만4350명 중 1만3250명이 참여해 7192명이 찬성했다.
합의안은 ▲기본급 9만2000원 인상 ▲격려금 400만원 지급(타결 즉시 지급) ▲성과급 600만원(2013년 12월 말 지급) ▲2014년 주간연속 2교대제 실시(8/8+1 근무형태) 등이다.
노사양측은 지난 4월 23일 첫 상견례를 가진 뒤 27차례 교섭을 벌였으며 지난 23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