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업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달 2~8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및 국도 등지에서 '자동차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행사'를 진행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무상점검 서비스 행사는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냉각수·각종 오일류 보충, 엔진·브레이크·타이어 공기압 점검, 와이퍼블레이드·전구류 등을 점검할 수 있다. 소모성부품은 무상으로 교환 해준다. 또 인근지역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 서비스도 함께 해준다.
현대차는 ▲경부선 망향(부산방향), 추풍령(부산방향) ▲영동선 횡성(강릉방향) ▲중앙선 치악(부산방향) ▲중부내륙선 충주(마산방향) ▲서해안선 대천(목포방향) ▲호남선 정읍(순천방향) 등 고속도로 휴게소와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전북 무주 구천동 주차장 등 아홉 곳에서 서비스 코너를 운영한다.
기아차는 ▲경부선 기흥(부산방향), 칠곡(부산방향) ▲영동선 평창(강릉방향) ▲중부내륙선 충주(마산방향) ▲서해안선 화성(목포방향) ▲남해안선 함안(순천방향) 등 고속도로 휴게소와 국도 화양강휴게소 및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전북 무주 구천동 주차장 등 아홉 곳에서 운영한다.
한국지엠은 ▲서해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전북 무주군 덕유산국립공원에서, 르노삼성자동차는 ▲영동선 문막(강릉방향) ▲서해안선 대천 (목포방향)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무주 구천동 주차장 등 네 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쌍용자동차 역시 ▲영동선 여주(강릉방향) ▲서해안선 화성(목포방향)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무주 구천동 주차장 등 네 곳에서 무상 서비스 코너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