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13:45 (토)
쉐보레 트랙스, 신차 안전도 평가 '★ ★ ★ ★ ★'
쉐보레 트랙스, 신차 안전도 평가 '★ ★ ★ ★ ★'
  • 권태욱 기자
  • 승인 2013.07.29 1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부 KNCAP서 93.5점 받아 1위 기록

한국지엠의 쉐보레 트랙스(Trax)가 국토교통부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종합점수 1위를 기록하며 안전 성능을 입증했다.

29일 국토교통부와 한국지엠에 따르면 트랙스는 신차 안전도 평가(KNCAP)에서 종합점수 93.5점을 받아 평가 대상 차종 중 1위에 올랐다.

트랙스는 에어백을 장착한 채 시속 56㎞로 달려 콘크리트 벽과 충돌하는 정면충돌 시험과 기둥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각각 만점을 받으며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받았다.

김동석 한국지엠 기술연구소 안전성능개발담당 상무는 "이번 평가를 통해 쉐보레 스파크, 아베오, 크루즈, 올란도, 말리부와 알페온 등 전 제품이 한국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기록해 제품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트랙스는 앞서 지난 5월 유로NCAP(Euro-NCAP) 안전성 평가에서도 측면 충돌 테스트 만점을 받으며 충돌 안전성 평가 최고 등급 별 다섯 개를 받은 바 있다.

트랙스 는 차체 상부와 하부 프레임을 연결한 통합형 보디 프레임(Body Frame Integral System)을 적용하고 차체에 고장력·초고장력 강판을 66% 이상 사용해 최고수준의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 운전자뿐만 아니라 보행자 하체 상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보행자 충격 흡수형 범퍼 시스템도 장착했다.

이밖에 SUV차량에 발생 빈도가 높은 전복 사고가 발생하면 생존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루프 구조 강성을 보강, 차량 중량의 최대 4.2배까지 견딜 수 있도록 했으며, 운전석, 동반석 에어백 및 사이드 에어백, 커튼 에어백을 전 트림 기본사양으로 적용해 어떠한 충돌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승객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