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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여행지 찾는다면 '이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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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태욱 기자
  • 승인 2013.08.02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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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옐로우나이프 오로라 여행 문의 6배 증가
인터파크투어,9월 13일까지 조기 예약 특가 출시

온라인 여행사 인터파크투어는 북극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는 캐나다 여행 상품을 판매한다.

올겨울 태양 흑점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1월 출발하는 단체 여행으로 '오로라 기획전'을 마련한 것.

특히 지난달 21일 SBS 스폐셜 '오로라 헌터' 방송 이후 오로라 탐방 여행에 대한 뜨거운 반응으로도 나타나 여행업계에서도 기대이상의 방송 효과에 놀라고 있다.

▲ 캐나다 옐로나이프에서 본 오로라현상.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방송이후  오로라 관측 여행상품의 전화문의가 평소 대비 여섯 배 증가했고, 관련 기획전의 트래픽도 70%나 늘었다고 밝혔다.

양소연 인터파크투어 해외여행팀 팀장 "북극권의 이국적이고 수려한 풍광과 오로라가 만드는 대자연의 신비로움이 그 동안 특별한 여행에 목말랐던 얼리어답터 여행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로라가 잘 보이는 곳은 캐나다 옐로나이프(Yellowknife)가 손꼽힌다. 옐로나이프는 넓은 평원지역에 탁 트인 시야를 확보할 수 있고 오로라 오발 지역 중 유일하게 정기항공편을 이용해 접근이 가능하고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진 도시로 최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 오로라 관측은 겨울시즌은 11월말~4월초, 여름시즌은 8월말~10월초가 가장 좋은 때다.

여행상품은 북극 평원 도시인 옐로나이프의 '오로라 빌리지'에서 밤하늘을 관측하고 개썰매 등을 체험하는 일정이며, 밴쿠버나 로키 산맥 등을 들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11월에 출발하는 캐나다 옐로우나이프 오로라 빌리지 3박5일 상품을 9월 13일까지 얼리버드 특가인 199만원에 예약접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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