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3:43 (목)
'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 14일 군산서 개막
'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 14일 군산서 개막
  • 권태욱 기자
  • 승인 2013.08.13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자동차공학회,전국 83개 대학 144개 팀 출전

한국자동차공학회는 '2013 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가 14~16일까지  전북 군산시 새만금 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자작 자동차대회는 전국 83개 대학 144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다.

자작 자동차대회는 대학생들이 이륜차 엔진(125cc)을 이용해 주행할 수 있는 차량을 직접 제작해 가속과 주행 경기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는 대회다.

▲ 지난해 열린 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 바자부문에 참가한 선수들이 열띤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대회 첫째 날인 14일에는 차량이 규정대로 제작됐는지를 확인하는 차량검사와 가속 및 제동시험,연비대회가 열리며 15일에는 개막식,16일에는 내구성 평가대회,폐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김연아 선수의 피겨스케이팅 모습에서 이미지를 차용한 차량, 귀상어 형태의 차량 등 독특한 디자인의 차량도 함께 전시된다.

3140만원의 상금과 2000만원 상당의 경품이 걸렸으며 종합우승팀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우승기, 우승컵이 주어진다.

자동차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 참관이 가능하다.

박병완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가 대학생들의 자동차 기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