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식 캔버스톱 적용 지붕 완전 열려,연비 19km/l 뛰어나
한불모터스는 29일 시트로엥의 프리미엄 해치백 'DS3'에 전동식 소프트톱을 적용한 컨버터블 모델 'DS3 카브리오 (Cabrio)'를 선보였다.
해치백 형태에서 차 지붕이 완전히 열리는 '카브리올레' 구조를 더한 이색적인 차량이다.
특히 지붕은 루프 중간, 루프 끝, 완전 개방 등 3단계로 나눠 열 수 있으며 차량 탑승자의 기분과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캔버스톱이 완전히 열리는 데는 16초가 걸린다.
시속 120㎞로 고속주행하면서도 캔버스톱을 열 수 있고 소음을 최대한 줄여 루프를 완전히 닫으면 일반 DS3 수준의 정숙성을 유지한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1.6 e-HDi 엔진을 실었고 정차때 일시적으로 시동이 꺼지는 3세대 '스톱 앤 스타트' 시스템이 장착돼 복합연비가 리터당 19.0㎞(도심: 17.1 / 고속도로: 22.0km)에 달한다.
판매가격은 '소 시크' 등급이 3390만원, '소 시크 플러스' 트림은 36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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