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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수용 과일 11~13일 사이가 가장 저렴
제수용 과일 11~13일 사이가 가장 저렴
  • 권태욱 기자
  • 승인 2013.09.0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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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생육 좋아 출하물량 늘어나…고기는 4~6일전

역대 가장 긴 장마와 폭염, 예년보다 이른 추석 등으로 물가가 단기간에 불안해질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그마나 과일과 고기류 등을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과일을 비롯한 채소, 고기류 등은 추석(19일) 일주일 이내에 구입하는게 좋다.

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추석 선물·제수용 사과와 배는 11일부터 13일 사이에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선물·제수용 사과·배가 가장 저렴한 시기는 추석 전 6~8일로 이때 생육이 좋아 출하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배추와 무는 추석 전 2~4일(15~17일), 시금치는 4~6일 전(13~15일)이 가장 저렴할 것으로 전망했다.

쇠고기와 돼지고기 역시 추석 전 4~6일(13~15일), 명태는 5~7일 전(12~14일)에 준비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예측했다.

aT 관계자는 "최근 기상여건이 좋아지면서 출하물량이 증가한 채소·과일류의 가격이 내렸다"며 "올해는 추석이 예년보다 5일정도 빠르지만 태풍 등 기상이변이 없는 한 물량공급이 순조로워 대부분의 추석 성수품 가격이 안정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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