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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임금협상 2.8% 인상 타결
은행 임금협상 2.8% 인상 타결
  • 뉴미디어팀
  • 승인 2013.09.2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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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은행권 임금이 2.8% 오른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는 이날 오후 사용자협의회와 임금 인상폭을 2.8%로 하는 산별중앙교섭안에 타결시켰다.

이는 2013년도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편성지침 수준과 동일하다.

사측 관계자는 "오랜 협상 끝에 임금 인상률을 총액임금 2.8% 기준으로 각 기관별 상황에 맞게 별도 책정키로 했다"고 전했다.

당초 노조는 사측에 8.1% 인상안을 제시했다가 5.9%로 수정했다. 그러나 사측은 은행 수익 악화를 이유로 5%대 인상도 어렵다는 입장을 보인 뒤 공기업의 경우 2.8% 인상, 민간기업은 동결하는 이원화된 교섭안을 내놨다.

이에 노조 측은 이원화 교섭은 산별 협상 취지에 맞지 않는다며 거부했었다.

금융 노사는 장시간 근로 관행 개선과 고용창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키로 했다. 임금 인상분의 50% 가량에 해당하는 시간외수당과 연차휴가 수당을 감축하기엔 각 회원사별 근무제도 차이가 크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양 측은 내년 실행을 목표로 각 회원사별 실태를 조사하게 된다.

또 지난해 임금 인상분 3.3% 중 0.3%에 해당하는 160억원을 노사가 각각 출연, 총 330억원을 화상전문병원 건립에 쓰기로 했다. 이 병원은 근무 중 화상을 입은 소방공무원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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