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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S60 XC60, 美 전방 추돌방지 테스트서 '최상' 등급
볼보 S60 XC60, 美 전방 추돌방지 테스트서 '최상' 등급
  • 권태욱 기자
  • 승인 2013.10.02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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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브레이크,운전자 경고시스템 제대로 작동

볼보자동차는 자사의 '스포츠 세단 S60'과 '스칸디나비안 럭셔리 SUV XC60'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의 '전방 추돌 방지 시스템(Front crash prevention systems)테스트'에서 최상(Superior) 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추돌 경고 및 오토 브레이크 기능의 실효성을 측정하기 위해 IIHS가 올해 처음 도입한 이 테스트는 기존의 충돌 시험과는 달리 위험 감지를 통한 오토 브레이크 시스템과 운전자 경고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평가한다. 등급은 '최상', '우수(Advanced)', '보통(Basic)' 등 세 단계다.

▲ 볼보자동차는 S60'과 SUV XC60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의 '전방 추돌 방지 시스템(Front crash prevention systems)테스트'에서 최상(Superior) 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74대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볼보자동차 두 종류는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등과 함께 최상 등급을 받았다. 최상 등급을 받은 차량은 볼보자동차와 벤츠 C-클래스를 포함해 모두 일곱 종류뿐이다.

회사 관계자는 "움직이는 차량 및 보행자 등 실제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추돌 상황에 대비해 개발된 시스템이기 때문에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효과는 크다"며 "최근 스웨덴 보험회사가 조사한 연구결과에는 볼보자동차의 오토 브레이크 시스템를 탑재한 차량이 일반 차량에 비해 전방 추돌사고 가능성이 23% 낮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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