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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구찌 소비자불만 가장 커
버버리·구찌 소비자불만 가장 커
  • 권태욱 기자
  • 승인 2013.10.14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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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영 의원, 5개 명품브랜드 전체 77.3% 차지

명품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해마다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정무위 소속 이학영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0~2013년 9월) 접수된 해외 유명 브랜드 19곳에 대한 소비자불만은 모두 1437건에 달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0년 299건에서 ▲2011년 370건 ▲2012년 432건으로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올들어서도 지난달말 현재까지 336건에 달했다.

특히 일부 브랜드에서 이같은 현상이 집중됐다. 버버리(Burberry, 328건)가 가장 많았고, 구찌(GUCCI, 248건), 프라다(PRADA, 220건), 롤렉스(Rolex, 207건), 루이비똥(Luis Vuitton, 108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다섯 곳 명품 브랜드의 대한 소비자 불만은 모두 1111건으로 전체(1437건)의 77.3%를 차지했다.

하지만 같은기간 소비자원에 접수된 AS 불만건수는 구찌 21건, 루이비똥 13건, 프라다 9건 등 103건에 불과했고, 피해구제된 사례는 18건(17%)에 그쳤다.

이 의원은 "값 비싼 명품일수록 AS를 받기 어려운 것으로 파악됐다"며 "소위 명품이라고 하는 상품들이 관리감독의 사각지대에 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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