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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1일 '빼빼로데이'는 잊어주세요"
"11월11일 '빼빼로데이'는 잊어주세요"
  • 권태욱 기자
  • 승인 2013.10.22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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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 초코스틱과자 '포키'출시 롯데에 도전장

"11월11일 '포키데이'로 불러주세요."

해태제과가 일본의 유명 제과기업 에자키 글리코와 손 잡고 초코 스틱과자의 원조격인 '포키'를 출시해 롯데제과의 '빼빼로'가 쌓아올린 아성에 도전한다.

22일 해태제과는 에자키글리코와 합작으로 설립한 글리코-해태를 통해 다음달 11일 '빼빼로데이'때 초코 스틱과자 '포키' 세 종류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 해태제과는 인기 걸그룹 걸스데이를 '포키'모델로 기용한 TV 광고 캠페인과 함께 선물용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도 벌이기로 했다.
'포키'는 1966년 일본에서 처음 선 보인 이후 현재까지 전세계 30개국에서 연간 5억개 이상 판매되고 있는 원조 초코 스틱과자다. 과자의 담백한 맛과 진한 초콜릿이 어우러져 수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제품이다.

에자키글리코는 1922년 설립된 이후 일본의 3대 제과기업으로 자리잡으며 2011년에만 2899억8000만엔(한화 약 3조2217억원)의 매출을 올린 기업이다.

해태제과는 '포키' 출시를 맞아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11월 11일 빼빼로데이 이름을 '스틱데이'로 바꾸는가하면 '해피 투게더, 포키 투게더(Happy Together, Pocky Together)'란 슬로건을 정하고 '스틱데이에 소중한 사람들과 포키로 행복한 시간을…' 이라는 포키 행복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TV 광고는 물론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 인기 걸그룹 걸스데이를 모델로 기용한 TV 광고 캠페인과 함께 선물용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도 벌이기로 했다. 상큼하고 발랄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걸스데이를 통해 '포키'의 젊고 감각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적극 어필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걸스데이가 소비자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팬 사인회를 두 번에 걸쳐 진행하는 등 소비자 스킨십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국내 초코 스틱과자 시장의 약 50% 정도의 매출이 발생하는 스틱데이 시즌을 맞아 다양한 선물용 기획제품도 출시했다.  선물용 신제품은 '파티'를 형상화시킨 디자인 콘셉트로, 패키지 역시 원통을 비롯해 롱스틱, 패밀리팩, 버라이어티팩으로 구성을 다양화시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김수 해태제과 마케팅부장은 "초콜릿 본연의 달콤한 맛과 향을 풍부하게 즐길 수 있어 최근 20대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 2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해 초코 스틱과자 시장에서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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