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실적에 관계없이 주당 2000원의 현금배당 정책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범준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일 올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이석채 대표 2기가 출범하며 약속한 주당 2000원 배당 정책은 변함 없다"고 말했다.
구현모 KT 최고운영책임자(COO)도 "번호이동을 통해 SK텔레콤이나 LG유플러스로 빠져나가는 가입자 숫자가 대폭 감소했다"며 "광대역 LTE(롱텀에볼루션)가 소비자들에게 잘 통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 달과 다음달에도 이런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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