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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7인승 SUV 패스파인더' 사전계약
닛산 '7인승 SUV 패스파인더' 사전계약
  • 권태욱 기자
  • 승인 2013.12.1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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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대 베스트 패밀리카 1위' 뽑혀

한국닛산은 17일부터 전국 닛산 전시장에서 프리미엄 스포츠형 다목적 차량(SUV) 패스파인더(Pathfinder)의 사전 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 7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될 패스파인더는 '가족을 위한 전용 제트기' 콘셉트로 개발된 7인승 SUV다. 1986년 첫 탄생 후 세 차례의 진화를 거친 4세대 모델이다.

국내에 출시되는 패스파인더는 3.5리터 VQ 엔진을 탑재했고, 최고출력 263 마력, 최대토크 33.2kg.m의 성능을 낸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8.9km(도심 연비: 7.9km/ℓ, 고속도로 연비: 10.4km/ℓ)이다.

여기에 닛산의 오랜 기술과 노하우가 접목된 ‘차세대 엑스트로닉 CVT(Next-generation Xtronic CVT)’를 조합해 신속한 반응성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한다.

미국 워즈오토(WardsAuto) '2013 10대 인테리어(Ward's 10 Best Interiors)'에 선정된 패스파인더의 실내는 고급스러운 디테일과 넓은 공간, 거의 평면으로 접히는 2,3열 시트와 언더 플로어 공간 등으로 충분한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운전자와 탑승자를 배려한 다양한 안전 및 편의기술도 적용했다. 네 개의 와이드 앵글 카메라를 통해 차량 주변의 이미지를 360°로 보여줘 주차를 보다 수월하게 해 주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기술을 탑재했다.
또 보스 어쿠스틱 웨이브가이드 기술을 적용한 13 스피커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BOSE® Premium Audio System)’, 운전석 메모리 시트 및 앞 좌석 냉난방 시트, 푸쉬 버튼 시동 기능을 갖춘 인텔리전트 키 등 첨단 안전 및 편의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이사는 "닛산의 2014년 첫 신차, 패스파인더는 가족과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4050대의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최적의 SUV"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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