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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 특집, 메가트렌드를 중심으로 산업 동향 다뤄
자동차산업 특집, 메가트렌드를 중심으로 산업 동향 다뤄
  • 원성연 본지 편집인
  • 승인 2014.07.15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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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 특집은 자동차산업입니다. 자동차산업은 한국 경제에서 아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자동차산업은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 뿐 아니라, 파급효과 또한 커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코노미21>은 자동차산업 특집을 특정 기업이나 브랜드가 아닌 산업적 관점에서 기획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자동차산업의 세계적 메가트렌드가 무엇인지를 알아보고자 했습니다. 향후 5년 동안 자동차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가 무엇인지, 그리고 능동적인 대처를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이밖에도 국내 자동차시장과 수출 동향도 알아봤습니다. 아울러 한국 자동차산업의 역사과 자동차 문화도 다뤘습니다.

이번 특집은 자동차산업 시리즈의 첫 시작입니다. 다음 호부터는 세부적인 쟁점을 하나씩 다룰 계획입니다.

글로벌은 니카라과 운하에 관한 기사입니다. 파나마 운하는 독자 여러분 모두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대서양과 태평양을 잇은 아메리카 대륙의 유일한 운하인 파나마 운하에 도전장을 내민 곳이 있습니다. 바로 니카라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운하입니다. 니카라과 운하는 제2의 운하라는 점 외에도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다른 것이 있습니다. 바로 중국 기업이 운하 건설을 말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경제적으로 급부상한 중국이 세계 곳곳에서 자본력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해외진출을 하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니카라과 운하는 다른 건과는 차원이 다른 사업입니다. 무엇보다도 미국과의 문제입니다. 미국은 파나마 운하를 건설했고, 현재 운하 운영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국이 인접국인 니카라과에 운하를 건설하겠다고 나선 것입니다. 미국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이번 호엔 특별한 기사가 있습니다. ‘패션으로 본 2014년 경기전망’이란 기사는 일본의 연구자가 쓴 글입니다. 기사는 한국말 번역 뿐 아니라 일본어 원문과 함께 게재했습니다. 이는 원문에 충실한 기사 작성과 해당 언어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주기 위함입니다. 이후에도 기사 중 하나 정도는 외국어가 병기되는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본 기사는 월간지 <이코노미21> 3월호에 게재된 '편집인의 편지' 중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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