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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서피스 프로3’, 8월 28일부터 국내 공식 판매
MS ‘서피스 프로3’, 8월 28일부터 국내 공식 판매
  • 양경모 기자
  • 승인 2014.08.2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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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노트북을 대체할 태블릿’이란 슬로건으로 ‘서피스 프로3’ 를 국내 오프라인매장 롯데하이마트, 온라인매장 하이마트, 지마켓에서 오는 8월 28일부터 공식 판매한다고 밝혔다.

서피스 프로3는 ‘노트북의 태블릿화’를 적용시켜 사용자들이 더 이상 노트북을 별도로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도록 노트북에서 누릴 수 있는 모든 성능을 하나의 태블릿 형태로 가능케 한 마이크로 소프트의 최신 디바이스다.

최근 모바일 디바이스의 활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기업 상황에서, 서피스 프로3는 일반 기업은 물론 교육, 의료, 제조 등 다양한 산업 군에서 업무로 활용하기에 최적의 디바이스다. 이미 해외에서는 먼저 출시되어 코카콜라, BMW, LVMH(루이비통) 등 글로벌 기업들에게 채택돼 업무용 디바이스로서의 뛰어난 생산성을 인정받고 있다.

MS는 서피스 프로3에서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였고 3:2의 화면비, 2160×1440 픽셀의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화면은 전작보다 1.4인치 커진 12인치이며 무게는 12% 가벼워진 800g, 두께는 32% 얇아진 9.11mm이다.

사용자 편의성 극대화를 위해 디바이스 거치를 위한 킥스텐드도 대폭 개선됐다. 기존에는 45°, 60° 두 각도로만 디바이스를 세울 수 있었지만, 서피스 프로3에서는 0°~150°까지 자유로운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 ‘서피스 프로3’. 제공=한국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펜은 블루투스로 연결되며 서피스 펜의 버튼을 클릭하면 곧바로 메모 애플리케이션인 원노트(OneNote)가 실행돼 필기를 할 수 있으며, 추가 버튼 클릭을 통해 작성한 메모를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인 원드라이브(OneDrive)에 손쉽게 저장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서피스 펜으로 디스플레이를 접촉하면 손이 화면에 닿아도 이를 인식하지 않는 팜블록(Palm block)기능이 적용돼 더욱 편안한 필기가 가능해진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마케팅 오퍼레이션즈 사업본부 김현정 상무는 “서피스 프로3는 이동성(Portable), 성능(Powerful), 생산성(Productive)의 3P를 모두 갖추고 있어, 콘텐츠 생산에서 소비까지 모든 사용자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A4크기의 가장 얇고 가벼운 노트북 이상의 태블릿”이라며 “학생, 일반인, 직장인 등 모바일과 클라우드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가장 안성맞춤인 단 하나의 디바이스”라고 말했다.

한편 MS는 사용자들이 원하는 사양을 선택할 수 있도록 5가지 모델을 출시하여 가격과 성능을 직접 골라 구매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가격대는 90만원대 후반~230만원대 후반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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