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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모집, 모집정원 중 34.8%인 12만7천여명 뽑아
정시모집, 모집정원 중 34.8%인 12만7천여명 뽑아
  • 양경모 기자
  • 승인 2014.11.17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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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모집인원의 87.2%인 11만1211명 수능위주 전형으로 선발…지난해 대비 1만9681명 증가

17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는 ‘대학입학전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확정된 전국 197개 대학의 ‘2015학년도 정시모집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대교협에 따르면 올해 정시모집인원은 전체 모집인원인 36만6821명의 34.8%인 12만7569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시모집인원의 87.2%인 11만1211명을 수능위주 전형으로 뽑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1만9681명 증가한 수치다.

수능 100% 반영대학은 서울대를 비롯해 건국대(서울캠퍼스), 경희대(서울캠퍼스), 동국대(서울캠퍼스), 서강대, 아주대 등 93개교다.

원서접수기간은 모집군에 상관없이 다음달 19~24일 5일 동안만 진행되며 대학별 전형은 내년 1월 2일부터 가·나·다 군별로 시행된다.(아래 표 참조)

또한 수시모집에서 합격한 수험생(최초합격자 및 추가합격자)은 합격자 등록을 하지 않아도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정시에서는 모집군별 한 개 대학만 지원해야한다. 만약 한 개의 모집군에 2개 대학이상 지원하면 ‘대학입학지원방법’ 위반에 해당돼 입학이 무효처리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단 산업대나 카이스트, 3군 사관학교, 경찰대 등 특별법에 따른 대학은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정시모집 합격자는 내년 1월 29일까지, 미등록 충원(추가합격)은 2월11일 오후 9시까지 합격이 통보된다.

한편 대교협 대입상담센터는 공교육 차원의 진로진학 상담과 정보제공을 강화하기 위해 240여명의 상담교사와 상담전문위원 등을 배치해 전화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담전화는 1600-1615 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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