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주로 합작법인 설립
세계적인 맥주 밀러가 코카콜라로 아프리카 공략에 나섰다.
세계 2위 주류회사 SAB 밀러는 코카콜라, 아프리카의 투자업체 구체패밀리인베스트먼트(GFI)와 합작법인을 설립했다고 파이낸셜타임즈가 28일 보도했다.
합작법인은 '코카콜라 비버리지 아프리카(CCBA)'이며 전체 지분의 57%를 SAB밀러가 확보, 대주주가 됐다. GFI의 지분비율은 31.7%, 코카콜라는 11.3%.
CCBA는 케냐, 탄자니아를 비롯한 12개 고성장 국가를 겨냥하고 있으며 현재 아프리카 대륙 코카콜라 소비량의 40%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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