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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2개월 연속 동결
한은, 기준금리 2개월 연속 동결
  • 양경모 기자
  • 승인 2014.12.11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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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은 총재 "아직 지켜볼 필요있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1일 오전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연 2.0%를 유지하는 방안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이로 인해 2015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회의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두 차례에 걸친 금리 인하가 어떻게 작용하는지와 금융 안정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금통위는 앞으로 성장세 회복을 지원하는 가운데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안정 기조가 유지되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해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 경제성장률에 대한 질문에 "경제 여건이나 전제했던 상황에 변화가 있으면 전망치가 바뀔 수밖에 없다"며 "지난 전망치 발표 시점인 10월 이후 지금까지의 변화를 보면 분명히 내년 3.9% 전망을 유지하기는 힘들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앞서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올해에만 8월과 10월 각각 두 차례 0.25%씩 인하했다.

현재 기준금리는 2.0%로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 같은 수준이며 역대 최저치다.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점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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