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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상장 추진
롯데정보통신 상장 추진
  • 신만호 선임기자
  • 승인 2018.03.15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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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 출범 후 자회사로는 첫번째

롯데정보통신(주)(대표이사 마용득)은 15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의 상장은 지난해 10월 롯데지주가 출범한 뒤 자회사가 추진하는 첫 번째 상장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상장을 통해 IT신기술 융복합을 통한 플랫폼 비즈니스 확대, 해외사업 강화, 우수 솔루션 발굴을 통한 혁신 생태계 구축 등에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IT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신사업 분야에서는 물류 IT솔루션, 초고층 빌딩 인텔리전트 시스템, 융복합 보안, 스마트팩토리, 인공지능 개인추천 서비스, IoT사물제어, 블록체인 인증 솔루션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글로벌 사업도 적극적으로 확대해 기존에 강점을 가진 금융·의료 서비스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유통과 온라인 사업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시장을 공략하는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수·합병(M&A)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롯데정보통신은 1996년 설립돼 지난해 매출 6천913억, 영업이익 327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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