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위원장 송영길)는 29일 광화문 KT빌딩에서 북방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북방정책을 통한 청년들의 활동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청년 e-서포터즈’를 공식 출범하고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
청년 e-서포터즈는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청년기자단으로서, ‘북방의 미래는 청년이다’라는 주제로 8월까지 5개월간 활동한다.
관련정책 기사작성 및 청년대상 홍보콘텐츠제작으로 청년층과 북방정책을 연결하는 소통창구가 될 예정이며 관련국가의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소식을 콘텐츠로 제작하여 국민에게 전하는 학생기자단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한-러 기업협의회 회장단 및 공공기관, 관련분야 전문가 멘토링, 정책현장탐방, 콘텐츠 제작 우수상 시상 등이 매월 진행될 예정이다.
월별 멘토링 클래스는 한-러 기업협의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구성되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공공기관 러시아진출 담당자와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어 러시아진출기업 취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홍보콘텐츠 중 매월 우수작을 선정, 소정의 시상금 외에 별도의 북방정책 현장견학의 기회도 주어진다.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장은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면 청년여러분의 꿈을 마음껏 펼쳐볼 수 있는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청년 e-서포터즈를 통해 북방경제, 대륙을 향한 꿈을 청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다. 대한민국 경제가 새로운 신성장동력을 찾아서 대륙으로 뻗어나가고, 여러분도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새로운 사명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