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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추석 열차승차권 28∼29일 예매…스마트폰도 가능
코레일, 추석 열차승차권 28∼29일 예매…스마트폰도 가능
  • 김창섭 뉴미디어본부장
  • 승인 2018.08.27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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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올해 추석 열차승차권을 오는 2829일 이틀간 온라인(PC, 모바일)과 오프라인(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예매한다.

28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선 등, 29일에는 호남·전라·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으며 승차권은 온라인에 70%, 역과 판매 대리점에 30%가 각각 배정된다.

예매 대상은 921266일간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등의 열차와 관광전용열차 승차권이다.

온라인으로 예약한 승차권은 오는 29일 오후 4시부터 92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돼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예매 기간에 판매되고 남은 좌석은 29일 오후 4시부터 평소처럼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추석부터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명절 승차권을 살 수 있다.

그동안 명절 승차권을 예매하려면 개인용 컴퓨터에서 예매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지정된 역 창구나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 방문해야만 했다.

코레일은 평상시 모바일 승차권 발권율이 전체 발권 매체의 67%가량을 차지하는 현실을 반영해, 이번 추석부터 모바일 기기로도 예매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온라인으로 명절 승차권을 구매하려고 새벽부터 대기하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 온라인 예매 시작 시각도 오전 7시로 변경했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에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매할 수 있다. 지정된 역 창구와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종전과 같이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예매할 수 있다.

모바일 예매는 승차권 예매 앱 '코레일 톡'에서 직접 할 수 없고, 웹 브라우저를 통해 명절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야 한다.

예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열차로 고향을 방문하는 모든 국민이 편하게 예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코레일 제공
사진=코레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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