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KOTRA)는 영국 국제통상부와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한국과 영국 간 무역·투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 기관은 무역·투자 정보 교환, 기업 사절단 파견 등을 통한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 양국 기업의 상대국 및 제3국 공동 진출지원을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영국의 신산업전략과 한국의 4차 산업혁명 이니셔티브 간 신규 협력 분야를 발굴하기로 해 첨단산업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코트라는 기대했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현재는 물론 브렉시트 이후에도 양국 기업이 상호 활발하게 진출해 영국이 무역투자 및 혁신성장의 주요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