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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오늘부터 전세대출 신규보증 어려워진다
다주택자, 오늘부터 전세대출 신규보증 어려워진다
  • 임호균 기자
  • 승인 2018.10.15 1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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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대책을 통해 나온 전세보증 요건 강화 방안이 15일부터 시행된다.

이날을 기해 주택금융공사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서울보증보험(SGI) 등 보증 3사는 2주택 이상 다주택자에게 전세자금대출 신규 보증을 원천 차단한다.

정부가 9·13 대책에서 1주택자에 대해서도 소득 요건 제한을 두기로 함에 따라 1주택자의 경우 주택금융공사와 HUG의 공적 전세보증은 부부 합산소득 1억원 이하인 세대에만 공급한다.

다만 민간보증사인 SGI1주택자에 대해 소득 제한 없이 전세보증을 공급하기로 해 1주택자의 전세보증 수요가 이곳으로 몰릴 것으로 보인다.

대신 SGI는 민간보증사여서 보증 비용이 더 비싸다. 최종 대출금리로 보면 공적보증을 받을 때보다 0.4~0.5%포인트 금리가 높게 책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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