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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한국 GDP대비 R&D투자율, 이스라엘 제치고 세계 1위"
"2017년 한국 GDP대비 R&D투자율, 이스라엘 제치고 세계 1위"
  • 임호균 기자
  • 승인 2019.05.01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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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2017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구개발(R&D) 투자 비중에서 이스라엘을 제치고 다시 세계 1위로 올라선 것으로 조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30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최근 출간한 'OECD 주요 과학·기술 지표'에서 우리나라가 2017R&D 집약도 4.55%로 이스라엘(4.54%)을 제치고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R&D 집약도는 GDP 대비 R&D 지출 비율을 의미한다.

한국의 R&D 집약도는 20002.18%로 이스라엘(3.94%)에 크기 못 미쳤으나 20134.15%로 상승하며 이스라엘(4.08%)을 처음으로 제쳤다. 2015·2016년 연속으로 이스라엘에 밀렸지만 2017년 다시 1위를 차지했다.

OECD2017년 회원국의 R&D 집약도가 2.37%2016(2.34%)보다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과 미국, 일본, 독일의 R&D 집약도 상승이 캐나다와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등 유럽 국가의 감소를 상쇄한 덕분이라고 OECD는 설명했다.

한국과 이스라엘에 이어 스위스가 3위를 기록했고 스웨덴과 일본이 각각 3.33%3.2%5위권에 들었다. 오스트리아와 덴마크, 독일, 미국, 핀란드가 뒤를 이었다.

중국은 2017년 실질 R&D 지출액이 전년보다 7.9% 증가했지만, 증가율이 199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 R&D 집약도는 2.13%0.02%포인트 증가하는 데 그쳤다. 중국의 R&D 집약도는 OECD 평균치에 못 미쳤지만 유럽연합(EU) 28개국 평균치(1.96%)는 웃도는 것이다.

한편, OECD 국가의 실질 R&D 지출은 2017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민간기업의 R&D 지출이 4.8% 증가하며 비중이 처음으로 70%를 초과했다.

민간기업 R&D 지출액은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꾸준히 증가하며 2007년 대비 28%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017년 대학 R&D는 전년대비 1.6%, 정부 R&D1.3% 늘어나는데 머물렀으며 다만 작년 정부 R&D 예산액 증가율은 국방 관련 R&D 예산 지원 증가로 20170.9%보다 높은 1.8%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

2017년 OECD 국가 및 주요국의 R&D 집약도 현황(KISTEP·OECD 자료 캡처)
2017년 OECD 국가 및 주요국의 R&D 집약도 현황(KISTEP·OECD 자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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