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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미국의 車관세 명시적 배제국가 없어”
홍남기 “미국의 車관세 명시적 배제국가 없어”
  • 신만호 선임기자
  • 승인 2019.05.2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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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미국이 수입 자동차에 대한 관세부과 결정을 연기한 것에 대해 “명시적으로 배제된 국가는 없다”며 “한국도 예단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개정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경우 미국의 안보 위험 해소에 영향을 미쳤다는 내용이 특별히 명기돼 있다”면서 “한국이 무역확장법 232조 대상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6월 발표될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서 성장률 목표를 하향 조정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6월까지 경제 상황을 보면서 판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원/달러 환율 급등세에 대해선 “최근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향이 있다”며 “과도한 쏠림현상이 있다면 정부는 대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환율이 1,200원을 넘을지는 “환율 수준을 말하는 것은 시장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말씀드리지 않겠다”며 말을 아꼈다. 그는 이어서 “다만 미중 무역갈등 심화에 변동성이 커지는 것에 대해선 정부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취업자 수 증가 목표 상향 조정에 대해선 “아직 20만명으로 조정된 상황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올해 취업자 증가 폭 목표를 15만명으로 제시했는데,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이 19일 고용 상황이 올해 들어 개선됐다며 이 추세라면 올해 취업자 증가 폭 20만명을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혀 목표를 상향 조정할지에 관심이 모였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월 20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05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월 20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05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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