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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한반도 및 글로벌 현안 협력 강화
한미, 한반도 및 글로벌 현안 협력 강화
  • 신성은 선임기자
  • 승인 2019.07.2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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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은 한반도를 둘러싼 주요 현안을 포함해 글로벌 차원에서의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존 볼튼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7월 24일 열린 한미 안보실장 협의에서 6.30 판문점 북미 회담에서 합의한 북미 간 실무협상이 조속히 재개돼 북·미 비핵화 협상이 실질적인 진전이 이뤄져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를 위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2020년 이후 방위비 분담금과 관련해선 양측은 동맹 정신을 기반으로 가장 합리적이고 공정한 방향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이날 협의에서 정 실장은 7월 23일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들이 우리나라의 방공식별구역(KADIZ)에 무단 진입해 우리 측이 단호히 대응한 사실을 설명했으며, 볼튼 보좌관은 앞으로 유사한 상황에 대해 양국이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최근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중동의 호르무즈 해협에 대해선 한미 양측은 민간 상선의 안전한 항해를 위한 국제적 노력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특히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해상 안보와 항행의 자유를 위한 협력 방안을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다만 이번 발표문에 협력 방안과 관련해 우리 군의 호르무즈 해협 파견 여부는 포함되지 않았다.

한미 양측은 또한 한미동맹은 공동의 가치에 기반을 둔 상호 호혜적이고 포괄적인 동맹임과 한반도를 넘어 역내 평화・안정을 위한 핵심축임을 재확인하고 양자, 지역 및 글로벌 차원에서 동맹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존 볼튼 美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7월 24일 열린 한미 안보실장 협의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청와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존 볼튼 美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7월 24일 열린 한미 안보실장 협의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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