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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자산 선호 金 1g당 6만원대 돌파
안전자산 선호 金 1g당 6만원대 돌파
  • 임호균 기자
  • 승인 2019.08.1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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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 거래가격이 1g당 6만원을 돌파했다. 금 가격은 이달에만 10% 넘게 상승한 것으로 연초 가격 4만6240원과 비교하면 무려 30% 정도 올랐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g당 금 가격은 오후 5시13분 기준으로 6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 가격이 1g당 6만원을 넘은 것은 한국거래소 금시장이 개장된 이후 처음이다.

국제 금 가격도 강세를 보여 12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장보다 8.7달러 오른 1517.20달러에 마감했다.

금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미중무역전쟁이 격화․장기화하면서 세계경제성장률이 둔화할 것이라는 우려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선호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금 시세. 출처=한국거래소 홈페이지 갭처
금 시세. 출처=한국거래소 홈페이지 갭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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