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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표지 글] 한러 초국경경제협력
[커버스토리 표지 글] 한러 초국경경제협력
  • 뉴미디어팀
  • 승인 2019.08.2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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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경제협력의 새지평을 연다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조치와 백색국가 제외 결정으로 수입선 다변화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일본의 수출규제 품목 중 하나인 불화수소의 경우 중국산으로의 대체가 진지하게 검토되고 있다. 또한 러시아는 우리 정부에 일본보다 순도가 높은 불화수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전달했다.

한일무역전쟁을 계기로 국민들의 눈은 중국과 러시아를 향하고 있다. 특히 러시아는 옛 소련시절부터 높은 과학기술 수준을 가지고 있어 러시아와의 협력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코노미21>이 북방경제협력을 ‘한국경제의 성장 돌파구’라고 표현한 것은 중국, 러시아 등 북방 국가들과의 경제협력이 한국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기 위함이었다.

최근 러시아 연해주를 중심으로 한 남북러 초국경경제협력의 필요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연해주는 지리적 이점뿐 아니라 풍부한 자원과 시베리아횡단철도를 통한 유럽으로의 연결 등 경제적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지난 6월3일~5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된 ‘동북아 초국경경제협력 포럼’의 주요 내용을 싣는다. 이번 포럼 소개 기사는 지난 호에도 일부 게재한 바 있다.

이번 호에선 남북러 초국경경제협력의 역사적 의미, 필요성, 발전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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