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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북에 금강산관광 문제 협의 실무회담 제안
통일부, 북에 금강산관광 문제 협의 실무회담 제안
  • 신성은 선임기자
  • 승인 2019.10.2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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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21 신성은 선임기자] 정부가 북측에 금강산관광 문제 협의를 위한 실무회담 개최를 제안했다.

통일부는 27일 정부와 현대아산 명의로 10월 28일 오전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북측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와 금강산국제관광국 앞으로 각각 통지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지문은 지난 23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금강산 관광시설 철거와 이 문제를 남한 관계자와 협의할 것을 지시한 것에 대한 우리 정부의 첫 공식조치다.

통일부는 이번 회담 제안과 관련해 “남북관계의 모든 현안은 대화와 협의를 통해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금강산 관광문제와 관련 우리 기업의 재산권에 대한 일방적인 조치는 국민 정서에 배치될 뿐 아니라 남북관계를 훼손할 수 있어 남북간에 충분한 협의를 거쳐 합리적으로 해결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통일부는 이번 통지문에서 북측이 제기한 문제를 포함해 금강산관광 문제 협의를 위한 당국간 실무회담 개최를 제의했으며 관광사업자가 동행할 것임을 전달했다.

한편 현대아산은 당국 대표단과 동행해 북측이 제기한 문제와 함께 금강산지구의 새로운 발전 방향에 대한 협의를 제의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23일 김정은 위원장이 금강산 관광사업을 선임자들의 잘못된 정책으로 규정하고 금강산 관광시설을 철거하라고 지시했다. [이코노미21]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이 금강산 관광 관련, 당국간 실무회담 제안 대북통지문 발송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KTV국민방송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이 금강산 관광 관련, 당국간 실무회담 제안 대북통지문 발송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KTV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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