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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에서 친환경 수소 생산
음식물쓰레기에서 친환경 수소 생산
  • 신만호 선임기자
  • 승인 2019.07.03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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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가스 이용한 수소융복합충전소 시범사업 사업자 선정

그동안 버려지거나 바이오가스 생산에 사용되던 음식물쓰레기의 활용범위가 더욱 넓어진다. 정부는 음식물쓰레기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친환경 수소로 전환해 수소차와 연료전지에 활용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수소융복합충전소 시범사업의 수행기관으로 고등기술연구원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수소융복합충전소를 구축하고 수소버스 보급과 연계한 비즈니스모델을 제시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정부가 올해 초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이행을 위한 수소공급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는 이번 사업에는 향후 3년간 국비 93억원이 지원된다.

이번 사업엔 충주음식물바이오에너지센터에서 발생한 바이오가스를 이용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하루 약 500kg의 고순도 수소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산된 수소는 수소버스 등의 충전, 연료전지를 이용한 전기차 충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이런 과정으로 생산된 수소를 100% 활용해 수소가격을 낮춤으로써 수소융복합충전소의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으며, 향후 자립적 운영이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도 구축할 것으로 예상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이 폐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친환경 수소사회 조기 진입이라는 두가지 현안을 동시에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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