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해외 바이어와 만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중소기업 제품을 영상 콘텐츠로 상시 홍보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이 개설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무역협회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트리에드코리아와 코트라의 바이코리아에 중소기업 제품을 전문적으로 홍보하는 온라인 전시관을 개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되는 온라인 전시관 2곳에는 중소기업 제품 각 200씩 총 400개 제품이 전시된다. 전시 제품은 해외에서 인기가 많은 뷰티·헬스·패션·유아 등 소비재 중심으로 구성했다.
중기부는 비용 등의 문제로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제품 특징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 지원한다.
이번에 개설되는 온라인 전시관이 가장 큰 장점은 전시 제품 정보를 한국무역협회와 코트라가 보유한 해외 바이어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맞춤형으로 제공된다는 것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전 세계 바이어에게 홍보된다.
전시 제품 정보는 한국무역협회와 코트라가 보유한 해외 바이어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맞춤형으로 제공하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전 세계 바이어에게 홍보된다. O2O(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도 실시할 예정이다.
코트라는 온라인 전시관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해외 전시회에 온라인 전용관을 구축하고 원격 상담시스템을 통해 해외 바이어와 중소기업의 수출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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