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고 있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에 관련 기업들의 관심이 몰리면서 설명회를 추가로 연다.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의 소재·부품·장비 분야 국산화비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이번 프로젝트는 관련 분야 강소기업을 선정해 최대 182억원을 지원해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중기부와 기술신용보증은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고려해 사업설명회를 23~24일 양일간 추가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는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신산업과 연관성이 크면서 개발이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기술의 혁신을 이룰 수 있는 중소기업을 선정해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관련 기업들이 관심이 커진 것은 최대 182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향후 5년간 30개 사업에 대해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에 걸쳐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지난 11~18일 전국 권역별로 6차례 열린 사업설명회에는 1600여개 중소기업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중기부와 기보는 이같은 관심을 반영해 23일에는 경기권역, 24일에는 대전·충청권역을 대상으로 추가 설명회를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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