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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적 상생협력 모델인 ‘군산형 일자리’ 출범
수평적 상생협력 모델인 ‘군산형 일자리’ 출범
  • 임호균 기자
  • 승인 2019.10.2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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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4122억 투자해 1900여명 일자리 창출

중소․중견기업의 수평적 상생협력 모델인 ‘군산형 일자리’가 본격 가동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명신 군산공장(구 한국GM 공장)에서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식이 열렸다고 24일 밝혔다.

한국GM 공장이던 군산공장은 한국GM이 철수하면서 가동이 되지 않아 이곳에서 일하고 있던 근로자들의 일자리가 사라졌다. 이번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으로 군산공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형 일자리는 전기차 및 부품을 생산하는 중소·중견기업이 군산 지역에 2022년까지 4122억원을 투자해 19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기차 17만 7000여대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명신·에디슨·대창·엠피에스코리아·코스텍 등 5개 기업을 포함해 22개 기관이 이날 상생협약을 맺었다.

군산형 일자리가 관심을 끄는 이유는 지금까지 대기업 중심의 수직적 계열화 모델과 달리 군산형 일자리는 지역 주도로 기획한 수평적 협력모델이라는 점이다.

전라북도와 군산시는 올해 1월부터 협의회를 구성해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수평적 상생방안을 모색했다. 여기에 더해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전기차 분야 중소기업이 군산 지역에 입주 및 투자가 가능토록 측면에서 지원해왔다.

이번 상생협약이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함께 참여한 최초의 상생협약 사례라는 점이다. 또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상생모델 발굴부터 자금지원까지 주도한 첫 사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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