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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말정산 예상세액 미리 확인하세요
올해 연말정산 예상세액 미리 확인하세요
  • 임호균 기자
  • 승인 2019.10.30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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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 30일부터 개시
올해부터 혜택 늘거나 추가된 부분도 알 수 있어

연말이 다가오면서 연말정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연말정산을 어떻게 준비아느냐에 따라 실제 납부해야 할 세액이 차이가 있어 직장인들은 연말정산을 미리 준비하는 게 좋다.

국세청은 연말정산 소득공제액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연말정산 미리보기서비스를 3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올해 연말정산으로 세금을 얼마나 내야 할지를 미리 알아볼 수 있다.

연말정산 미리보기서비스는 신용카드 등 사용내역, 예상세액, 절세 도움말 등을 제공해 세금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도 절세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박물관·미술관 입장료 신용카드 소득공제, 산후조리원 의료비 세액공제 등 올해부터 혜택이 늘거나 추가된 부분을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 사이트에서 공인인증서로 접속하면 된다.

근로자가 홈텍스에서 19월 신용·직불·선불카드 등의 사용처별 결제액을 확인해 1012월 사용 예정액과 총급여를 추가로 입력하면 공제 금액과 예상세액이 자동 계산된다.

지난해 연말정산한 금액으로 미리 채워놓은 각 항목의 공제 금액을 수정 입력하면 예상세액을 계산해 볼 수도 있다.

서비스는 예상세액을 바탕으로 각 근로자에 맞춤형 절세 팁(도움말)과 유의 사항도 알려주고 최근 3년간의 연말정산 내용과 세금 부담도 제공해 근로자가 세금이 왜 늘거나 줄었는지 스스로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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